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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국제특허정보 표준리더로 급부상

워싱턴서 열린 미국·일본·유럽특허청 표준회의서 러브콜 받아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우리나라가 특허정보표준경쟁의 국제역학질서를 재편하면서 ‘국제특허정보 표준리더’로 떠오르고 있다.


특허청은 17일 3극 선진특허청(미국, 일본, 유럽) 초청으로 최근 워싱턴서 열린 3극 표준회의(TDSA)에 참석해 우리 특허정보시스템을 바탕으로 한 국제특허정보표준을 제시, 국제특허표준선진국으로서 위상을 다졌다고 밝혔다.

우리 특허청이 회의에 초청 받은 건 한국이 세계 처음 인터넷 바탕의 특허정보시스템을 갖췄고 세계 최고의 특허문서 전자출원율(96%)을 기록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 우리 특허청이 선진특허청 5개국 협력체제(IP5) 멤버로서 회원국간 검색결과와 심사결과 공유를 위한 정보화협력을 성공적으로 추진한 것도 보탬이 됐다.

특허청은 3극 특허청 표준회의 참석을 계기로 우리나라 특허정보표준을 다양한 국제논의에 확산시켜 출원인과 기업들의 편의를 꾀하고 특허정보 활용도 극대화할 방침이다.


특허청 관계자는 “특허정보 표준논의는 3극 선진특허청의 전유물이었다”면서 “이들은 1980년대 중반부터 3극 특허청 표준회의(TDSA)를 통해 특허정보표준논의를 자기나라에 유리하도록 이끌어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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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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