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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시원 "슈주 멤버들이 배려를 많이 해줘 고마워"


[아시아경제 고재완 기자]슈퍼주니어 최시원이 16일 서울 목동 SBS에서 열린 SBS 새 월화드라마 '오! 마이 레이디'(극본 구선경 연출 박영수)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슈퍼주니어 멤버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최시원은 "아침에도 멤버들을 보고 왔는데 너무 좋아해준다"고 운을 뗀 뒤 "지금 4집 앨범 준비 중인데 내가 드라마에 올인 할 수 있도록 정말 배려를 많이 해준다"며 "조언도 해주고 홍보도 많이 해준다"고 웃었다.

그는 "'강심장'에서 이특, 신동, 은혁이 많이 홍보도 해주고 라디오에서도 얘기를 많이 해준다. 뮤지컬에서도 얘기하고. 개인 홈페이지에서도 얘기하고 그래서 정말 피는 안 섞인 형제지만 가족 같이 너무 든든하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덧붙여 최시원은 "성민우가 창작 뮤지컬을 하는데 우리 멤버들 중에도 뮤지컬했던 멤버가 4명이 있어서 그 친구들이 조언을 많이 해준다. 성민, 예성이는 지금 '홍길동
'이라는 작품을 하고 있는데 '드라마 촬영과는 많이 다르다' '대중과 호흡이 중요하다'는 등 본인들이 느꼈던 것을 많이 얘기해준다"고 말했다.


최시원은 또 '오! 마이 레이디' 속에서 자신이 맡은 성민우 캐릭터에 대해 "윤개화(채림 분)를 만나서 변화하는 캐릭터다. 고민을 많이 했는데 감독님이 잘 꾸며주시고 선배님들도 조언을 많이 해줘서 큰 문제없이 촬영하고 있다. 촬영장이 정말 가족적인 분위기다"라고 말했다.


'오! 마이 레이디'는 아줌마 매니저와 꽃미남 아이돌 스타의 좌충우돌 에피소드를 그린 작품으로 오는 22일 첫 방송한다.

고재완 기자 star@asiae.co.kr
사진 박성기 기자 musictok@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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