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외선차단.광채에센스 등 신제품 경쟁
$pos="R";$title="애경";$txt="애경 포인트 '울트라선', '내추럴쿨선'";$size="510,597,0";$no="201003161707517103419A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화장품업체들이 예년보다 빨리 여름 특수를 준비하고 있다.
그동안 동안 열풍에 이어 민낯(생얼) 열풍, 윤광 피부 등 하얗고 환하게 빛나는 피부를 선호하는 경향이 맞물리면서 자외선차단제품과 미백화장품을 둘러싼 업계의 신제품 경쟁이 치열하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DHC코리아는 이달 초 자외선차단제 '썬컷 Q10 50플러스 라이트 터치(30㎖, 1만8000원)'를 내놨다. 올리브 버진 오일이 함유돼 피부 수분과 투명감을 지켜주는 제품으로, 피부 위에서 하얗게 뜨는 현상 없이 자연스럽게 밀착돼 메이크업 베이스로도 사용할 수 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이에 앞서 이지함화장품은 지난 달 말 자외선 차단과 미백효과에서 이중 기능성 인증을 받은 자외선차단제 '화이트 피 데일리 선(SPF 30 PA++, 50㎖, 3만8000원)'을 선보였다. 피부 노화와 잡티, 주근깨 등의 주 원인인 자외선으로 피부를 보호할 뿐 아니라 알부틴과 같은 화이트닝 효능 성분이 색소 침착을 방지해 맑고 투명하게 피부를 가꿔준다.
애경 포인트(POINT)는 맞춤형 선 케어 '울트라선'과 '내추럴쿨선'을 출시, 때와 장소에 따라 적합한 제품을 골라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업체들은 또 발효 미백, 비타민 등 독자적인 미백 성분과 시스템을 갖춘 미백 에센스를 선보이면서 '아우라 에센스', '광채 에센스', '비타민 에센스' 등 빛나는 피부를 상징하는 광고 카피를 내세워 여심을 자극하고 있다.
더페이스샵은 지난달 미백기능성 에센스 '화이트트리 스노우 페이셜 트리트먼트 에센스'를 출시해 약 한 달 만에 1만개를 판매했고, 아모레퍼시픽의 '헤라 화이트 프로그램 이펙터'와 SK-II의 '셀루미네이션 에센스' 등도 제품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
외국계 화장품 회사들의 미백 제품에 대한 마케팅도 공격적어다. 시세이도는 일명 지우에센스로 불리우는 미백제품 '화이트 루센트'를, 바비브라운은 메이크업과 연계한 '하이드레이팅 스킨케어'를, 에스티로더는 '사이버화이트 EX 어드밴스드 퍼포먼스 브라이트닝 에센스'를 각각 내놨다.
업계 관계자는 "올해는 본격적인 성수기인 5~6월을 앞두고 벌써부터 브랜드간 과열 경쟁 양상이 빚어지는 측면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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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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