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L";$title="";$txt="";$size="158,200,0";$no="2010031616002179741_2.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아시아경제 김성곤 기자]나경원 한나라당 의원이 17일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한나라당 서울시장 경선전 출마를 공식 선언한다.
나 의원의 출마로 한나라당 서울시장 경선전은 현역인 오세훈 시장, 원희룡 의원과의 3파전 구도로 치러지게 됐다.
나 의원은 출마 선언문을 통해 일하는 시장으로서의 의지를 강조할 예정이다. 특히 수도 서울의 위상과 떨어진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 서울의 정체성과 위상을 높이고 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전력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힐 것으로 전해졌다.
나 의원은 16일 오전 MBC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에 출연, "현재 오세훈 서울시장은 16개 시도단체장 중 교체지수가 두 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오고 있다. 앞으로 예상되는 (서울시장) 선거구도상 제가 제일 경쟁력이 있는 않을까 생각한다"면서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또한 "한나라당을 업고 나온 후보인데 한나라당과는 거리를 많이 뒀다는 당내 불만이 있다"며 오 시장에 시장을 겨냥하는 한편 "그동안 한나라당의 대표성이 좀 약한 부분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고 원 의원에 대한 공세를 펼치는 등 본인만의 차별성을 부각시켰다.
한편, 나 의원측 관계자는 각종 여론조사에서 3위로 쳐진 나 의원의 지지율과 관련, "나 의원의 가능성과 잠재적은 매우 크다"면서 "그동안 대외적 행보가 적었는데 이제 공개적으로 활발하게 활동하면 충분히 따라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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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곤 기자 skze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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