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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억류 미국인 접근 허용

[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북한이 억류하고 있다고 밝힌 미국인에 대한 영사적 접근을 허용했다.


미 국무부는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이 억류중인 미국인에 대해 2개월 만에 평양주재 스웨덴 대사관을 통한 영사적 접근을 허용했다"고 15일 밝혔다.

미 당국은 억류 미국인의 신원에 대해서는 설명을 회피했다.


크롤리 차관보는 "그의 신분을 공개할 자유가 우리에게 있지 않다"며 구체적 설명은 하지 않았다.

앞서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지난 1월 25일 북·중 국경지역을 통해 불법 입국한 미국인 1명을 억류했으며, 해당기관에서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북한은 지난해 여기자 2명을 억류했다가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의 방북을 통해 석방한 바 있으며, 북한의 인권개선을 촉구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말 북·중 국경을 넘어 무단 입북한 미국 국적의 한국계 인권운동가 로버트 박을 지난달 초 석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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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낙규 기자 if@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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