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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광벤드, 플랜트수주로 수익성↑..'매수'<유진證>

[아시아경제 문소정 기자]유진투자증권은 16일 성광벤드에 대해 국내 플랜트 수주 강세에 따른 수혜가 예상되고 수주회복 시 수익성 개선이 동반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분석을 개시하며 제시한 목표주가는 3만5700원.


김수진 애널리스트는 "2010년 신규수주는 3200억원으로 전년 대비 40% 늘어날 전망"이라며 "피팅은 석유화학, 정유, 가스, 발전 등 주요 플랜트에 필수 설비일 뿐 아니라 국내에서는 태광과 양강 구도로 과점 체제를 형성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유럽 경쟁사의 경우 고객 기반이 유럽 엔지니어링 업체이며 국내 대비 높은 가격구조"라며 "한국 플랜트 업체의 중동 점유율이 늘어나고 있는 환경에서 국내 피팅 사의 경쟁력은 유효한 것으로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유진투자증권은 성광벤드의 수익성은 하반기부터 회복될 것으로 전망했다. 4분기 제품단가는 전년 동기 대비 33.4%까지 하락한 상황이며 당분간 원재료 가격이 상승해도 제품단가에 전이하기가 용이하지 않다는 해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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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소정 기자 moons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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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소정 기자 moons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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