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상욱 기자] 지난해 유럽연합(EU) 27개국의 일자리가 400만개 이상 감소했다고 15일(현지시간) EU 통계기관인 유로스타트(Eurostat)가 발표했다.
유로스타트 자료에 따르면 EU 전체적으로는 일자리 수는 전년 대비 402만1000개, 1.8%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유로화 사용 16개국을 기준으로 한 유로존 지역에서는 272만1000개(1.8%) 감소했다.
특히 3·4분기에는 EU 전체의 일자리 감소율이 0.5%에 달했다. 4분기 들어서는 0.3%로 감소율이 소폭 낮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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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상욱 기자 ooc@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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