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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청소년 오케스트라 창단

20일 오후 7시부터 구청 2층 다목적 강당서 창단식과 창단 연주회 열어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동대문구(구청장 권한대행 배영철)는 20일 오후 7시부터 구청 2층 다목적 강당에서 '동대문구립 청소년 오케스트라' 창단식과 창단연주회를 연다.


창단식은 부단장과 지휘자, 단원대표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내·외빈의 인사와 축사가 진행된다.

연주는 7시 30분부터 시작되며 지휘자 김정기씨와 93명의 단원이 ‘경기병 서곡’ ‘재즈모음곡 중 왈츠’ ‘나팔수의 휴일’ ‘마이웨이’ ‘아프리카 심포니’ ‘아리랑’ 등을 연주한다.

또 아일랜드 민요인 'You Raise Me up'과 가곡 ‘그리운 금강산’을 테너 황태율과 소프라노 황지연의 목소리로 들을 수 있다.

청소년은 물론 누구나 편안하게 들을 수 있는 음악으로 선곡된 이번 창단연주회는 선착순 800 명까지 무료 입장 할 수 있다.


동대문구립 청소년 오케스트라는 음악적 재능을 가진 청소년들이 전문 예술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연주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앞으로 정기연주회는 물론 자선공연 등 구를 대표하는 문화사절로 활동하게 된다.

동대문구립 청소년 오케스트라는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하고, 문화예술분야 전문가를 ‘부단장’과 ‘지휘자’로 위촉하며, 실기와 면접을 통해 실력을 검증받은 학생을 단원으로 선발한다.


단원으로 활동하고 싶다면 오디션을 통과해야 한다. 신규단원 오디션은 4월 10일 오후 5시 구민회관 3층에서 열린다.


악기 제한 없으며, 자유곡 1곡이면 된다. 오디션 참가에 관한 문의는 지휘자 김정기씨에게 하면 된다. (☎ 010-4212-0321)


배영철 구청장 권한대행은 “오케스트라 연주를 통해 청소년은 자신의 재능을 발휘하며 나눔을 실천할 수 있고 구민들은 정서적 풍요로움을 얻을 수 있으므로 모두에게 만족스러운 일”이라면서 “앞으로도 구민들이 문화예술을 가까이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문화체육과 (☎2127-4717)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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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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