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휴켐스가 자본금의 20% 규모의 유상증자결정 소식으로 장초반 하락세다.
15일 오전 9시19분 현재 휴켐스는 전거래일대비 1750원(6.23%) 떨어진 2만6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휴켐스는 지난 12일 장 종료 후에 보통주 425만주, 주당 액면가액 1000원으로 기존 자본금의 20% 규모의 유상증자를 계획하고 있다고 공시했다. 예정발행가격은 2만2000원이며 예정가격 기준 주식발행대금은 총 937억원이다.
김재중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휴켐스가 가진 1878억원 가량의 풍부한 보유현금과 현금 창출능력을 감안할 때 이번 유상증자 결정은 매우 이례적"이라며 "지난해 M&A 추진 및 유·무상 증자 루머를 다시금 떠올리게 한다"고 지적했다.
지난해 8월 휴켐스 IR은 일부 투자자들이 M&A 이슈로 불확실성이 증가해 주가에 부정적일 수 있지 않냐는 물음에 "투자와 관련한 핵심사업 및 관련 사업에 관심을 갖고 있다"며 "투자규모는 회사의 재무구조에 큰 변화를 주지 않는 선에서 결정될 것"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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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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