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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라 '인기가요'서 '섹시이미지' 절정 뽐내


[아시아경제 황용희 기자] 걸그룹 티아라가 14일 방송한 SBS '인기가요'에서 섹시 콘셉트를 마음껏 소비하며 화려한 무대를 뽐냈다.


티아라는 이날 연두색과 블랙 콘셉트의 의상으로 무대에 등장, 리패키지 앨범 ‘브레이킹 하트’(Breaking Heart)의 '너 때문에 미쳐'를 소화하며 방청석을 가득 메운 팬들을 열광시켰다. 이전 귀엽고 발랄한 이미지에서 한발 더 나간 섹시한 이미지로 그룹의 이미지를 바꾼 것.

여성그룹의 정점은 '섹시이미지'라는 것을 보여주는 대목이었다.
대부분의 여성그룹들이 섹시이미지를 전면에 내세울 때 '최고'를 찍었던 것이 사실. 이전 핑클을 비롯 요즘 최고를 기록한 소녀시대, 원더걸스 등이 모두 섹시이미지를 전면에 내세워 성공을 거둔바 있다.


'너 때문에 미쳐'는 팝 느낌에 일렉트로닉 사운드를 더한 댄스곡으로 인기가수 휘성이 작사가로 참여해 큰 화제가 됐다. 특히 각 음악 포탈사이트에서 최상위권을 기록하고 있고, 젊은층은 물론 30,40대 중년들에게까지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티아라를 프로듀서하고 있는 김광수 코어콘텐츠이사는 "여성그룹이 성공하기위해서는 섹시함을 어떻게 소비하느냐에 달려 있다. 티아라가 기존의 귀여움에서 섹시함으로 이미지를 변화시킨 것은 급속히 변해가는 디지털시대의 트랜드를 따라가기위한 것이다"며 "'너 때문에 미쳐'로 강렬하고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선보인 이후 큰 반향이 일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너 때문에 미쳐'로 최고 인기를 누리고 있는 티아라의 섹시콘셉트가 한동안 화제가 될 듯하다.

황용희 기자 hee21@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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