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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계거목' 작곡가 박춘석옹 14일 오전 별세


[아시아경제 황용희 기자]남진의 '가슴아프게', 이미자의 '섬마을 선생님'등을 작곡한 당대 최고의 작곡가 박춘석옹이 14일 오전 6시 서울 강동구 둔촌동 자택에서 별세했다.


사단법인 한국저작권협회 관계자는 아시아경제신문과의 전화통화에서 "한국 최고의 작곡가 박춘석선생께서 작고하셨다. 오전 8시40분 현재 가족들이 선생을 서울 강동구 서울아산병원으로 옮기고 있는 것으로 안다. 약 10여년간 뇌졸중으로 고생하셨다. 아마도 사인은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뇌졸중이 사인인 것 같다"고 말했다.


박춘석선생은 30년 5월8일생으로 향년 80세다.

황용희 기자 hee21@asiae.co.kr
사진 박성기 기자 musiktok@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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