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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윤태희 기자]김인식 전 감독이 전격 투입된 '천하무적야구단'이 KBS 야구단과의 전국대회 1회전에서 아쉽게 패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KBS2 '천하무적 토요일'의 '천하무적 야구단'에서는 전국대회 4일을 앞둔 시점에서 김인식 감독이 총 감독을 전격 취임했다.
이어 김성한 감독도 기술고문 및 해설위원으로 임명돼 여느 야구단 부럽지 않게 화려한 코칭스태프를 갖게 됐다.
이날 '천하무적야구단' 멤버들은 김인식 감독의 환영식을 갖고 곧 바로 김 감독의 지휘 아래 훈련에 들어갔다. 멤버들은 전국대회를 앞두고 주어졌던 '개별 미션 테스트'도 전국 대회 선발 오더에 반영될 수도 있다는 생각에 그 어느 때보다 열심히 임했다.
드디어 맞이한 '전국대회' 1회전의 상대는 창단 32년 역사를 가진 KBS(한국방송)팀으로 2009년 소속 리그 최우수 선수상과 홈런상을 받은 선수들이 대거 포진해 있는 강팀이었다.
'천하무적야구단'의 공격으로 시작된 이날 경기는 1회 초 멤버들의 예상 외 선전으로 5점을 얻으며 콜드 승을 기대케했다. 특히 공격에서는 3, 4번 타자 김성수와 오지호의 활약과 김인식 감독이 긴급 투입한 조빈의 활약이 돋보였다.
하지만 2시간에 걸친 펼쳐진 경기에서 '천하무적야구단'은 KBS팀에게 조금씩 점수를 내눴고, 급기야 11대12로 역전되고 말았다.
이날 '천하무적야구단'은 그동안 열심히 연습한 결과로 안정적인 수비를 보여줬지만 투수들의 긴장으로 인한 제구력 문제로 잦은 볼넷을 내준 것이 패배의 요인이었다.
한편 김인식 총감독은 1패를 기록한 '천하무적 야구단'에 질책보다는 격려로 멤버들을 위로하면서도 패배의 원인 분석하는 등 앞으로 멤버들이 개선해야할 방향을 제시해 명장다운 면모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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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희 기자 th200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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