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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마감] 혼조..소매판매↑·소비자신뢰↓

[아시아경제 김남현 기자] 미국 증시가 혼조세로 마감했다. 2월 소매판매가 예상외로 상승했지만 로이터/미시간대 3월 소비자신뢰지표가 부진하게 나왔기 때문이다. 종목별로는 대부분 약세를 기록했다.


12일(현지시간) 뉴욕증권시장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가 전일대비 12.85포인트(0.12%) 상승한 10624.69를 기록했다. 반면 S&P500지수는 전장비 0.25포인트(0.02%) 떨어진 1149.99를 나타냈다. 나스닥지수 또한 어제보다 0.80포인트(0.03%) 내린 2367.66을 기록했다.

미 상무부는 이날 2월 소매판매가 전월대비 0.3% 상승해 전월 0.1% 상승보다 호전됐다고 발표했다. 블룸버그가 이코노미스트를 대상으로 한 사전조사에서는 0.2% 감소할 것으로 예측했었다.


반면 로이터/미시건대가 이날 발표한 3월 소비자신뢰지표는 72.5를 기록해 전월 73.5보다 낮게 나타났다. 블룸버그의 사전예측치 74보다도 낮았다.


씨티그룹과 BOA 등 은행주가 1.5% 넘게 하락했다. 화이자도 약가격이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에 1.2% 떨어졌다. 다만 캐터필러가 다우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중국에서의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측됐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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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현 기자 nh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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