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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복지 환경 등 18개 사업, 15억원 인센티브 목표

관악구, 올해 인센티브 사업 추진계획 보고회 갖고 목표 잡아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관악구(구청장 권한대행 박용래)는 지난해 11일 9시 기획상황실에서 ‘2010 인센티브사업 추진계획 보고회’를 열고 올해 서울시 인센티브사업에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 위해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서울시 인센티브 대상 사업은 주로 시민들의 삶과 밀접한 분야이다.

따라서 인센티브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함으로써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수상에 따른 상금은 지역발전과 주민들을 위한 사업에 요긴하게 활용할 수 있다 ‘꿩 먹고 알 먹기’인 셈이다.


관악구는 지난해 서울시 인센티브 사업에서 최우수구 1개, 우수구 4개, 모범구 5개, 장려구 2개 사업 등 12개 사업 수상, 11억6600만 원 상금을 확보했다.

아울러 2008년에는 15개 사업에서 12억5000만 원, 2007년에는 13개 사업, 10억4000여만원을 받았다.

올 서울시 인센티브사업 규모는 복지 교통 환경 문화 등 20개 사업, 220억 원이다.


이 중 관악구는 18개 사업에서 수상, 15억 원 이상 상금을 확보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구체적으로는 ▲자원봉사 ▲장애인 행복도시 ▲푸른 도시 가꾸기 ▲노점정비 등 4개 사업에서 최우수구, 시민불편 살피미, 정보화 역량 강화 등 9개 사업은 우수구, 청렴도 평가 등 3개 사업 장려구, 대기질 개선사업 등 2개 사업은 모범구로 목표를 설정했다.


구는 목표달성을 위해 사업별 성격에 따라 특성화된 관리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올 처음으로 인센티브 사업대상이 된 2개 사업에 대해서는 우선 서울시 평가방향을 면밀히 분석, 추진전략을 수립한다.


기존에 장려구 이상 수상한 10개 사업은 역점사업으로 지정, 미흡분야 보완에 주력하고 상대적으로 부진한 8개 사업은 부진사유를 파악, 개선대책을 마련해 나가기로 했다.


또 6월 경 중간보고회를 통해 목표달성도와 미흡분야 개선대책을 수립하고 8월 하순에는 추진사항을 최종 점검하는 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총괄보고에서 정근문 기획예산과장은 참석한 부서장들에게 평가방향과 중요 항목을 제대로 파악,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과 ‘다른 부서에서 인센티브 추진 관련 업무협조 시 다른 업무에 우선, 협조해 줄 것을 주문했다.


20개 인센티브 사업을 담당하는 21개 부서별 추진계획 발표가 끝난 뒤 박용래 구청장 권한대행은 “관악구 장기발전전략과 연계, 구 특성을 제대로 반영, 사업을 추진해야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지역주민을 위한 뜻 깊은 사업에 쓰일 재원을 확보한다고 생각하고 열심히 노력해 좋은 실적을 거둬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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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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