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고은경 기자]-취임시 불확실성을 감내하면서 과감한 결정을 내려 한다는 게 한은 총재의 자격이다. 시장에 따르면 총재의 소신이 꺾였다고 거론되기도 한다.
▲2006년과 2007년까지 기준금리를 올리고 한 것이 쉬운 상황은 아니었다. 단지 2008년 금융위기후 당시 너무 느슨했다는 생각을 개인적으로 하고 있었고, 느슨한 상태를 조여야 한다고 생각했다. 다양한 평가가 있었지만 감내해야 하는 것이다.
한은 총재는 소신으로 하는 일이 아니다. 전문가들의 입장에서 평가하는 것이다. 이 시점에서 어떤 결정이 가장 좋은 것이냐 판단하는 것이다. 그 결정이 소신을 지켰다고 하더라도 대한민국에 이롭지 않은 것일 수도 있다. 통화정책은 소신으로 하는 것도 아니다. 소신이라는 것도 바뀌는 것이다. 상황이 바뀌니 소신도 바뀌어야 한다. 어떤 시점에서 어떤 견해를 표현했을 때 다른 시점에 가서 대입하는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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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경 기자 scoopko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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