쿼드러플위칭데이 지켜보자는 관망심리 확산
[아시아경제 김지은 기자]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2.0%로 동결키로 결정한 가운데 코스피 지수는 별다른 요동 없이 강보합권을 지속하고 있다.
금리동결은 이미 어느 정도 예상됐던 것인 만큼 이성태 총재의 금리 관련 코멘트를 좀 더 기다려보자는 심리가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날은 금리결정 뿐 아니라 지수선물옵션ㆍ개별주식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이기도 한 만큼 이에 대한 관망심리도 만만치 않은 모습이다.
11일 오전 10시4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5.90포인트(0.35%) 오른 1668.14를 기록하고 있다.
개인이 935억원의 매도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44억원, 273억원의 매수세를 보이고 있다.
선물 시장에서는 개인이 매수 우위에 나서면서 베이시스를 콘탱고로 유지하고 있고, 이 덕분에 차익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전체 프로그램 매매 역시 500억원 가량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삼성전자(0.64%)가 78만9000원에 거래되며 상승세를 기록중인 가운데 KB금융(1.15%), LG전자(1.41%) 등은 상승세를 유지중이지만, 현대차(-1.31%), 현대중공업(-0.66%) 등은 약세를 기록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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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은 기자 je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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