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지성 기자]외환은행이 론스타의 매각 추진 소식에 급등세다.
11일 오전 9시32분 현재 외환은행은 전일대비 650원(4.83%) 상승한 1만4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래리 클레인 외환은행장은 지난 10일 행내방송을 통해 "이날 이사회 결과 대주주인 론스타가 지분매각 절차를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언급했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의 시각은 단기 강세를 예상하는 의견과 매각 성사 효과가 나타나기에는 시기 상조라는 의견으로 갈렸다.
이혁재 IBK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매각절차가 마무리 될 때까지 외환은행은 은행업종 내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주가수준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반면 이고은 신한금융투자의 애널리스트는 "외환은행 인수에 관심을 보이던 KB금융, 하나금융 등 잠재적 매수자들이 현재 적극적으로 나서기 힘든 여건"이라고 설명했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 종목 수익률 100% 따라하기
박지성 기자 jiseong@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