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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청사 1층 영어마을로 변한다

양천구, 노는 토요일 양천구청 1층에 영어캠프 '생생영어 토요캠프' 운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아이들이 학교에 가지 않는 노는 토요일에 되면 양천구청 1층 로비는 영어마을로 변한다.


양천구(구청장 추재엽)는 노는 토요일 구청사를 개방, 멀리 영어마을에 가지 않고도 누구나 원어민과 교류할 수 있는 영어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한국외국어대학교와 함께 '생생영어 토요캠프'를 운영한다.

'생생영어 토요캠프'는 구청사 1층을 외국에 온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는 캠프로 꾸며 타부게임 끝말잇기 단어 맞히기, 역할극 연상퀴즈 사이먼 세즈, 테마별 단어 익히기, 자기소개하기 등 7개 부스마다 원어민 교사가 배치되고 7개 조로 나누어 조별로 전체 부스를 순회하며 놀이와 체험 위주로 진행되는 활동 프로그램이다.


구는 토요휴무일 구청사를 개방, 주민들을 위한 새로운 학습공간으로 전환함으로써 저비용, 고효율의 학습시스템 구현을 목적으로 2007년 11월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학습공간은 토킹 존, 액티브 존, 플레잉 존의 3개 테마 존으로 분류하고 7개 학습부스를 설치, 프로그램과 학습 안내에 대한 집합교육 후 학습 부스로 이동하게 되는데 테스트를 통해 수준별로 편성된 조별로 클래스 담당교사 인솔 하에 학습에 참가하게 된다(1개 부스별 20분 소요)

생생영어 토요캠프는 여름, 겨울방학기간을 제외한 3~6월, 9~12월 8개월 동안 16회로 운영되며 매월 둘째, 넷째 토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2시간 30분 과정으로 진행된다.


대상은 초등학생 2학년~5학년 학생이며 1회당 참여 인원은 100여명이다.


강사는 출입국관리법에 저촉되지 않는 강사 중 학력과 경력이 우수한 강사진으로 운영하고 원어민과 회화가 가능한 보조인력은(한국외국어대학교, 대학원 재학생 활용)클래스 담당교사로 활동한다.

수강료는 월 1만원이며 신청은 인터넷 접수로 가능하며 양천구 평생학습센터 (www.yangcheon.go.kr/lifestudy)에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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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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