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보건소, 대사증후군 발견을 위한 다섯 가지 건강체크의 즐거움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서울 강서구(구청장 김재현)는 오는 12월 말까지 만성질환으로 인한 사망을 줄이기 위해 대사증후군 ‘5가지 건강체크의 즐거움, 강서구와 오락(5樂)하자’라는 프로젝트를 시행하고 있다.
21세기 새롭게 등장한 대사증후군은 심뇌혈관질환을 일으키는 복부비만 고혈압 고혈당 고지혈증의 고위험 요인이 한 사람에게 동시다발적으로 나타나는 것으로 이를 방치하게 되면 뇌졸중, 심장질환에 걸릴 위험이 높아진다.
대사증후군은 생활습관병 이라고도 불린다. 이 것은 잘못된 생활습관이 대사증후군을 일으키는 중요한 원인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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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조기에 발견하고 건전한 생활습관, 식습관, 운동습관을 가지도록 한다면 얼마든지 예방이 가능한 질환으로서 서울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구는 서울시와 함께 ‘5가지 건강체크의 즐거움, 강서구와 오락(5樂)하자’라는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됐다.
5락은 다섯 가지의 즐거움을 의미하며 ▲1락 빼자! 허리둘레 ▲2락 내리자! 혈압 ▲3락 막자! 혈당 ▲4락 잡자! 중성지방 ▲5락 높이자! 좋은 콜레스테롤(HDL)을 말한다.
따라서 구는 20세 이상 구민과 지역내 사업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강서보건소 대사증후군 전문관리센터(강서보건소 2층)에서 오는 12월 말까지 대사증후군 발견을 위한 5가지 검사(혈압 복부둘레 공복혈당 중성지방 HDL)를 무료로 해준다.
검사결과 대사증후군 이상자로 확정되면 생활습관개선을 위한 개별 상담과 일상생활 운동요법 등을 지도하고 지속적인 관리와 수시 검사 등 개인별 맞춤형 건강관리를 해줌으로써 다섯 가지 즐거움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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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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