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 중소기업청은 한국벤처캐피탈협회와 함께 12일 국제회계기준(IFRS) 도입 대비 ‘벤처투자자산 공정가치 평가’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2011년부터 적용되는 IFRS가 창투사 등 벤처캐피탈 업계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하고 회계처리방안을 논하기 위함이다. 지난해 중기청이 추진한 ‘벤처투자자산에 대한 공정가치 평가지침’ 연구 용역 결과를 발표하고 업계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창투사의 경우 현재 IFRS 의무 적용 대상기업은 31개사이다. 그러나 기관투자가 등 주요 출자자의 요구에 따라 더 많은 창투사가 IFRS를 적용할 가능성이 높다는 게 중소기업청 측 설명이다.
중소기업청은 9월까지는 벤처투자자산 가치평가 시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는 지침을 마련하여 회계처리지침을 개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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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IFRS는 현재 세계 100여개 국가(EU, 호주, 남아공 등)에서 의무 적용 또는 허용 중이다. 우리나라도 2011년부터 상장기업과 금융기관은 의무 적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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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종 기자 hanar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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