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계열사 부도 소식을 전한 지엔텍홀딩스가 10일 하한가를 기록, 닷새째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10일 오전 9시4분 현재 지엔텍홀딩스는 전일 대비 75원(14.15%) 하락한 455원을 기록중이다.
지엔텍홀딩스는 이날 공시를 통해 자기자본의 137.89%인 512억5000만원을 출자한 계열사 지엔텍에 부도가 났다고 밝혔다. 부도처리 은행은 중소기업은행 포항남지점이며 부도금액은 53억6200만원이다.
지엔텍홀딩스는 집진기 제조업 및 환경사업을 전문으로 하는 지엔텍과 카자흐스탄의 유전개발 회사인 지엔텍리소스, 용접재료 및 용접봉 제조를 하는 지엔텍웰딩을 자회사로 두고 자회사에 대한 경영자문, 업무지원, 자금조달 사업을 해왔다. 지엔텍홀딩스는 최근 3개 사업연도 연속 영업손실 및 당기순손실이 발생하고 있는 상황.
주가는 올 초 1135원(종가 기준)에서 455원으로 반토막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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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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