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법인 사명 '네오위즈인터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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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네오위즈벅스와 네오위즈인터넷의 합병이 확정됐다.
네오위즈벅스(대표 한석우)는 9일 건설공제회관에서 개최된 주주총회에서 네오위즈인터넷과의 통합 안건이 승인됐다고 9일 밝혔다.
네오위즈벅스와 네오위즈인터넷은 오는 30일 주식매수 청구기간 종료와 함께 합병이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아울러 양사 통합법인의 사명은 '네오위즈인터넷'으로 결정됐다.
이는 유무선 인터넷 비즈니스 사업을 포괄하는 사명으로 새롭게 변화하는 컨버전스(융화) 시대에 적극 대응하겠다는 의미라고 네오위즈벅스 측은 설명했다.
통합법인명은 오는 4월 16일 통합법인 출범 때부터 공식적으로 사용하게 된다. 이전까지 코스닥 종목 명은 기존의 네오위즈벅스를 유지한다.
네오위즈벅스 한석우 대표는 "급변하는 유무선 컨버전스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합병 추진이 적절한 시기에 진행됐고 사업간 시너지가 높아 시장에서도 합병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며 "합병 완료 이후 통합법인의 강점을 최대한 살려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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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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