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구경민 기자]대한생명의 공모주 1차 청약경쟁률이 0.92대 1로 마감됐다. 특히 공모 1차에서 무려 1600억원의 자금이 몰렸다.
9일 주관사인 대우증권은 대한생명 공모주 1차 청약마감 결과 4342만6000주의 물량 중에서 3998만6060주의 청약이 이뤄졌다고 밝혔다. 청약증거금은 약 1639억원.
대우증권 관계자는 "일반공모 첫날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매우 많은 자금이 몰렸다"며 "공모가격이 8200원으로 정해지면서 국내 기관투자자들은 물론 일반투자자들의 관심이 더 높아진 상황"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생명의 공모가는 8200원이며 청약은 내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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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민 기자 kk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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