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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패션·의류 모델에 어울려

[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피겨 퀸 김연아는 패션·의류 광고 모델에 스피드 스케이팅의 모태범은 자동차 광고에 어울린다는 평가가 나왔다.


광고대행사 이노션은 설문조사기관 마크로밀과 서울·경기 지역 남녀 200명을 대상으로 ‘밴쿠버 동계올림픽 선수에 관한 CF 선호도 조사’를 통해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7일 밝혔다.

김연아와 여자 스피드스케이팅의 이상화는 패션·의류가 가장 알맞다는 평가가 나왔고, 모태범 선수는 자동차와 광고와 가장 어울린다는 평가받았다. 쇼트트랙의 이정수와 성시백, 빙속의 이승훈은 각각 핸드폰 광고에 어울린다고 꼽혔다.


김근한 이노션 브랜드커뮤니케이션연구소장에 따르면 “피겨스케이팅은 스포츠로 종목으로는 드물게 여성성을 극대화 할 수 있고, 김연아가 가지는 여왕의 이미지와 청순한 외모 덕분에 의류 패션에 가장 잘 어울리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모태범은 스피드와 기술이라는 종목의 특성상 자동차라는 제품과 잘 들어맞는 것으로 나타났고, 이정수·성시백·이승훈 등 소위 꽃남으로 주목 받은 선수들은 비, 빅뱅, 2pm등 아이돌 스타들이 점령한 핸드폰 광고에 어울리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전했다.


조사에 따르면 2010밴쿠버 동계올림픽 이후 광고 모델로 활용할 경우 가장 효과적일 것 같은 선수로는 김연아 선수가 1위를 차지했고, 모태범과 이상화가 뒤를 이었다.


또 올림픽 이후 가장 기억에 남는 선수로는 김연아,모태범, 성시백이 차례로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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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재 기자 gal-ru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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