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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證 SPAC, 기관 대상 수요예측 경쟁률 4.05대1

[아시아경제 이솔 기자]현대증권과 삼일회계법인의 자회사 PwC어드바이저리가 주축이 돼 설립한 현대Pwc드림투게더SPAC의 기관 대상 수요예측에 405억원이 몰렸다.


5일 현대증권은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수요 예측에서 4.0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100억원(166만7000주) 규모 공모에 405억원(678만주)이 몰린 셈.

공모가는 6000원이며 공모금액은 총 200억원이다. 기관과 개인투자자가 공모 물량의 반반씩을 받아간다. 발기주주의 지분율은 13.6%, 기관과 개인투자자는 각각 43.2%의 지분을 소유하게 되는 셈이다.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 청약은 10~11일에 진행되며 매매개시일은 19일로 예정돼 있다.


SPAC(Special Purpose Acquisition Company)은 주식의 공모를 통해 조달한 자금을 바탕으로 다른 기업을 인수합병하는 것을 유일한 목적으로 하는 명목회사를 말한다. 경영진이 대상 기업을 발굴하면 주주가 기업 인수 여부를 결정한다. 투자자들은 합병 기업의 주식을 주식시장에서 매각해 투자 이익을 회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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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솔 기자 pinetree1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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