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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건욱 기자]배우 윤상현이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 1부-패밀리가 떴다2(이하 패떴2)'에서 혹독한 몰래카메라 신고식을 치른 것에 대해 솔직한 속내를 밝혔다.
윤상현은 5일 오후 3시 서울 목동 SBS 신사옥 13층 강당에서 열린 기자회견에 참석해 "첫 촬영때는 마음이 편하지도 않았고 내가 생각하는 것과 (촬영방식이)많이 틀렸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TV로 보면서 '저건 할 수 있겠구나'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하려니 안되더라"며 "결국 재밌게 한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 추위에 떨면서 1박 2일을 보낸 것 같다"고 덧붙였다.
윤상현은 몰래카메라 당시 눈물을 흘렸던 것과 관련해 "당시 예능 첫 출연이라서 마음 고생이 심했다. 그래서 나도 모르게 울음이 나왔던 것"이라며 "당시에는 몰랐는데 방송을 보면서 정말 못났다고 생각했다"고 웃어보였다.
그는 "태어나서 여자(김원희)가 그렇게 무섭게 느껴진 것은 처음이었다"며 "프로그램 시작 전, 꿈도 잘 꿨는데 상황이 그렇게 되니 '2010년은 안되나 보다'라고 생각했다"며 "특히 김원희가 그만둔다고 하니 하늘이 무너지는 것 같더라. '남은 촬영을 어떻게 하나'라고 생각하니 정말 몸이 무거워지더라"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윤상현은 "예능프로그램을 처음 하다보니 카메라가 찍고 있는 줄도 몰랐다. 주위에서 웃고 있었는데 나는 눈에 들어오지도 않더라. 몰래카메라라는 사실을 알고 다리 풀리고 눈물이 나더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28일 방송분에서는 '패떴2' 멤버들이 예능 초보 윤상현의 몰래카메라를 진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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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사진 이기범 기자 metro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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