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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1630선 줄다리기 '팽팽'

외인, 빅이벤트 앞두고 소극적 매수

[아시아경제 김지은 기자] 코스피 지수가 1630선을 두고 팽팽한 줄다리기를 지속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유지되고 있지만, 중국의 전국인민대표회의 및 미국의 고용지표 발표 등 빅 이벤트를 앞두고 외국인이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는 탓에 1630선 안착이 쉽지 않은 모습이다.

다만 선물 시장에서는 외국인의 매수세가 뚜렷하게 증가하면서 프로그램 매수세를 유도, 대형주가 중소형주에 비해 강세를 보이는 흐름이 지속되고 있다.


5일 오후 1시25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10.79포인트(0.67%) 오른 1628.99를 기록하고 있다.

개인이 2200억원의 매도세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30억원, 1400억원의 매수세를 유지중이다.


선물 시장에서는 외국인이 4000계약 가까이를 사들이면서 차익 매수세를 유도, 전체 프로그램 매수세도 2500억원 이상 유입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 역시 대부분 상승세를 기록중이다.
삼성전자가 전일대비 1만1000원(1.45%) 오른 77만2000원에 거래되는 가운데 포스코(0.74%), 한국전력(0.82%), 현대중공업(2.10%), LG화학(1.61%) 등이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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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은 기자 je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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