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txt="5일 열린 신세계 주주총회에서 구학서 회장이 안건을 상정하고 있다.";$size="500,332,0";$no="2010030511020444023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이 5일 오전 열린 정기주주총회에서 총괄 대표이사로 정식 선임됐다.
정 부회장은 지난 2006년 부회장으로 승진한 후 지난해 12월 정기임원인사를 통해 ㈜신세계를 대표하는 총괄대표이사로 내정됐었다. 이날 신세계백화점 본점에서 열린 정기총회에서 정 부회장을 비롯해 박건현 백화점부문 대표, 최병렬 신세계푸드 대표는 이사회에서 추천을 받은 후 이날 정식으로 사내이사로 추대됐다. 신세계는 또 사외이사 임기가 종료된 문영호 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에 대해서도 임기연장을 결정했다.
아울러 신세계는 이날 주주총회에서 사업목적을 추가했다. 개정된 정관에 따르면 "다양한 형태의 가맹사업"을 추가로 했다. 이같은 결정은 최근 대형유통업체들이 기업형슈퍼마켓(SSM)을 가맹사업 형태로 전환해 관련 사업을 진행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신세계는 '이마트 에브리데이'를 통해 SSM 사업을 펼쳐왔다.
지난해 인사를 통해 회장으로 승진한 구학서 신세계 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백화점 부문은 이미 전 점포가 최고의 규모와 시설을 갖춘 만큼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 마케팅으로 전 점포를 1번 점으로 성장시키고 이마트 부문은 업의 본질에 더욱 충실을 기하면서 PL(자체브랜드)과 해외직소싱을 강화해 상품을 차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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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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