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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운제과, '친환경 기업' 도약 선언

4일 자연 가치에 투자하는 환경재단 '만분(萬分)클럽' 가입

[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크라운제과(대표 장완수)는 4일 자연의 가치에 투자하는 기업 모임인 환경재단의 '만분(萬分)클럽'에 가입하고 저탄소 녹색성장 운동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기업 매출액의 1/10000을 환경보호와 녹색성장에 투자하는 만분클럽은 삼성전자, 두산건설, STX에너지 등 102개 기업이 회원사로 가입해 있으며, 회원사들은 정기적으로 최고 경영자 만찬을 통해 회원사간의 네트워크 형성 및 환경경영에 대한 최신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크라운제과는 이번 만분클럽 가입과 함께 제품 공정과정에서 발생하는 에너지 절감을 통해 탄소배출 저감화를 실천하고, 탄소 저감화를 실천한 제품에 환경재단의 'STOP CO2' 로고를 인쇄해 녹색성장 운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음을 홍보할 계획이다.


크라운제과는 환경재단의 'STOP CO2 GO ACTION' 1호 기업으로 지난해 8월부터 대표제품인 죠리퐁과 크라운산도 제품에 이 로고를 사용하고 있다.

이와 함께 크라운제과는 빈 과자상자나 포장지를 이용해 예술 작품을 만드는 박스아트 활동을 통해 환경보호에 앞장서는 것은 물론, 경남 통영시 소매물도(일명 쿠크다스섬)과 자매결연을 맺고 지속적인 섬사랑 클린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다.


장완수 크라운제과 대표는 "친환경 녹색성장 운동은 개인보다는 기업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다"며 "만분클럽 가입을 계기로 다양한 친환경 실천을 전개해 고객들에게 더욱 사랑 받는 친환경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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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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