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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카인터넷, 영국에 유럽법인 설립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정보보안 전문기업 잉카인터넷(대표 주영흠)은 최근 영국에 유럽법인 설립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유럽지역 시장 공략에 나섰다고 4일 밝혔다.


잉카인터넷은 유럽지역을 총괄할 '엔프로텍트 유럽' 대표에 이길성 지사장을 선임하고, 보다 현지화된 마케팅 전략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잉카인터넷은 ▲온라인 PC보안 솔루션 '엔프로텍트 네티즌' ▲키보드 보안 솔루션 '엔프로텍트 키크립트' ▲온라인 백신 솔루션 '엔프로텍트 AVS' ▲온라인 게임 보안 솔루션 '엔프로텍트 게임가드 퍼스널' 등을 유럽에 공급할 방침이다.


이길성 엔프로텍트 유럽 지사장은 "유럽 시장은 각국에 걸맞은 시장 침투 전략과 영업 전략이 요구된다"며 "잉카인터넷 유럽법인은 유럽 전역을 공략하기 위한 전략 기지의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잉카인터넷은 영국 공공기관과 금융권 등을 중심으로 한 적극적인 영업 및 기술 지원을 실시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초석을 다진다는 전략이다.

백용기 잉카인터넷 사업본부장은 "영어, 일어, 중국어, 포르투갈어로 된 기존 웹사이트와 패키지를 각국 사용자 취향에 맞춰 리뉴얼하고 있다"며 "올 상반기 중에 그리스어 제품과 사이트를 완료하는 등 각국 언어로 된 서비스를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잉카인터넷은 이번 유럽법인 설립 등을 바탕으로 오는 2012년 해외에서 목표 매출액 100억원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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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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