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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우혁 '신불사'OST 참여로 군제대후 공식활동 스타트


[아시아경제 고재완 기자]가수 장우혁이 MBC 주말드라마'신이라 불리운 사나이'(극본 이홍구·연출 이형선·이하 신불사)의 OST에 참여한다.


장우혁이 드라마 삽입곡을 부른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지난해 군 제대 이후 첫 국내활동이라 국내외 팬들과 관계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장우혁은 이번 OST에서 ‘레인맨(Rain Man)’이라는 곡을 소화한다. 이 곡은 군 입대 전 마지막으로 발표했던 2집 앨범 작업 당시 3집 타이틀곡으로 쓰기위해 아껴둔 것이다. 갑작스러운 군 입대로 ‘레인맨’을 발표하지 못한 장우혁은 '신불사'의 음악감독이자 가수인 하울의 제안으로 곡을 메인 테마로 사용하게 됐다.


제작사 플랜비픽처스 관계자는 “장우혁은 원작 만화를 이미 몇 차례나 읽었다고 한다. 장우혁은 드라마 이미지에 맞춰 ‘레인맨’을 재녹음하는 등 열의를 보였다”고 밝혔다.


‘레인맨'은 첩보 영화 ‘007’을 연상시키는 선율과 장우혁의 거침없는 랩이 어우러져 긴장감 넘치는 드라마의 성격과 잘 어울리는 곡으로, 오는 12일 '신불사'OST 중 가장 먼저 공개된다.


한편 가족을 죽인 거물들을 상대로 복수극을 벌이는 현대판 영웅의 이야기를 다룬 '신불사'는 오는 6일 첫 방송한다.

고재완 기자 star@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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