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지성 기자]HMC투자증권은 4일 키움증권에 대해 모바일 주식거래 확대가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작동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목표주가 역시 5만6000원 유지.
박윤영 애널리스트는 "스마트폰 거래 비중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평균약정수수료율이 가장 낮아 모바일 주식거래의 약정비중 대비 수익기여도가 타사에 비해 높다"고 분석했다. 3월 이후 모바일 주식 거래의 본격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신성장동력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는 예상이다.
주가의 중장기적 상승 여력도 높게 평가했다. 그는 "업계 최고수준의 ROE 달성이 가능한 기본 구조를 가지고 있다"며 "브로커리지 점유율 상승과 신용공여 이자수익 증가, 수익구조다변화 등 다양한 상승 요인을 가지고 있다"고 판단했다.
다만 모바일 주식거래 확대에 대한 리스크 요인은 감안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HTS의 보조도구로서 성장성 제한이 있으며 HTS보다 수수료율이 비싸기 때문에 시장이 커질수록 수수료율 경쟁에 대한 부담이 증가할 수밖에 없다는 이유에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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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기자 jise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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