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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강승훈 기자] 마니아층에게 인기가 높은 MBC '파스타'가 월화극 선두를 지키고 있다.
3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일 방영된 MBC '파스타'는 20.1%(전국)를 기록했다. 지난 1일 방영분 20.5%보다는 0.4%포인트 하락한 수치지만 여전히 월화극을 이끌고 있다.
'파스타'는 현욱(이선균)과 세영(공효진)의 사랑 이야기와 음식에 초점을 맞춰 방영되고 있으며, 최근 두 사람의 교제 사실이 알려지면서 재미를 더하고 있다.
동시간대 방영된 KBS '부자의 탄생'은 11.6%를 기록했고, SBS '제중원'은 14.2%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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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훈 기자 tarophi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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