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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봄 가뭄 와도 물 걱정 뚝!’

한국수자원공사, 지난해보다 저수량 1.3배 많아···식수, 공업용수, 농업용수 충분

[아시아경제 최장준 기자] 올봄엔 지난해 같은 봄가뭄이 생겨도 물을 안정적으로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한국수자원공사는 2일 올해는 눈, 비가 잦아 이날 기준 강수량이 121㎜를 기록해 예년보다 두배쯤 많다고 밝혔다.

전국 다목적댐의 저수량도 57억㎡로 가뭄이 심했던 지난해보다 1.3배쯤 많다.


이에 따라 수자원공사는 여름까지 생활 및 공업용수와 영농기 농업용수 공급에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수자원공사는 지난해 9월부터 기상 및 하천 유량상황을 계속 점검, 댐용수를 탄력적으로 조절하면서 봄가뭄에 대비해오고 있다.


또 지방상수도의 취수가 어려울 땐 부근 광역상수도로의 대체공급을 위해 비상연결관로(30개 시·군, 207만㎥/일)의 점검도 벌이고 있다.


비상급수지원을 위한 ▲급수차량(33대) ▲급수탱크(100개, 249t) ▲병물(10만5000개/일, 500㎖) 등도 마련 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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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장준 기자 thisp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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