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현준 기자] 선우중공업은 최대주주가 봉신(5.77%)에서 조학성(2.79%) 씨로 변경된 사실을 파악했다고 2일 공시했다.
선우중공업은 "봉신이 임시주주총회 기준일인 지난해 12월18일 이전에 소유주식을 전량 처분한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주주명부(기준일 지난해 12월31일)상 최대주주는 개인투자자 조학성 씨로 파악되고 있지만, 그 이후의 보유여부 및 지분변동사항은 확인할 수 없다"고 말했다.
한편, 봉신은 이 날 300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의 유상증자 일정을 연기한다고 공시했다. 유상증자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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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준 기자 hjunpar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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