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행정 업무는 물론 문화,보육 기능 갖춘 복합청사 신축 운영 시작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마포구(구청장 신영섭) 신수동에 행정업무는 물론 문화와 보육 기능을 더한 ‘신수동 복합청사’가 신축돼 2일부터 업무를 시작한다.
‘신수동 복합청사’가 조성된 지역은 한강과 젊음의 거리인 홍대 일원이 인접해 있는 주택 밀집 지역.
마포구는 이런 지역적 특성을 감안, 신수동 청사를 단순한 행정지원 공간이 아닌 지역민과 지역문화를 연계해 주는 시설로 꾸몄다.
또 이 일대 신규 아파트 단지 증가로 인한 맞벌이 부부의 보육서비스 수요에 대처하기 위해 건물 1층에 구립 어린이집을 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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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구가 공공청사를 문화와 보육공간으로 복합화한 것은 인근 주민의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한 것이다.
신수동 복합청사는 신수동 320 외 9필지에 지하 1, 지상 4층, 대지면적 1074㎡, 연면적 2322.68㎡ 규모다.
공사기간은 2008년 12월 22일부터 2010년 1월 13일이다.
층별로는 지하층엔 주차장(12면)과 체력 단련실, 1층에는 구립 어린이집, 2층에는 신수동 주민센터, 3층에는 취미교실, 소회의실, 4층에는 다목적실이 들어섰다.
특히 4층 다목적실은 무대, 조명과 음향시설을 갖춘 200석 규모의 열린 공간으로 홍대문화권 문화예술단체의 공연과 저소득층을 위한 무료 결혼식장 등으로 개방할 예정이다.
또 1층 구립어린이집은 49명의 정원의 작은 규모이지만 교육 전문가에게 위탁해 체계적인 보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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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섭 마포구청장은 “문화?여가 프로그램에 대한 수요는 늘었으나 이를 수용할 변변한 공간이 없어 불편을 겪던 주민들에게 보다 다양한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이를 기반으로 주민 자치 조직과 지역네트워크가 더욱 강화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청사 업무개시일은 2일부터이며 개청식은 오는 9일 오후 3시 신수동 복합청사 앞마당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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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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