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빨라쪼";$txt="이태리 빨라쪼 본사 부사장 일행과 송준형 한국빨라쪼 대표가 함께 제품을 시식하고 있다. 왼쪽 두 번째부터 송준형 한국빨라쪼 대표, 파브리찌오 파시 이태리 빨라쪼 부사장, 알렉산드로 공장장.";$size="510,377,0";$no="201002261350556694213A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한 매장에서 베이커리와 커피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한국형 멀티카페의 장점을 이태리 본사에서도 적극 활용할 필요가 있습니다."
130년 전통을 자랑하는 이태리 전통 젤라또(아이스크림이란 뜻의 이태리어)인 빨라쪼 델 쁘레또(PALAZZO DEL FREDDO)社의 파브리찌오 파시(Fabrizio Fassi) 부사장(사진)이 현지 수석 기술진과 함께 4일간의 일정으로 26일 한국 빨라쪼를 방문했다.
파시 부사장은 이날 서울 용산구 남영동 해태제과 사옥에 위치한 한국 빨라쪼 본점을 방문해 이같이 말하며 "이태리 본사에서도 한국 젤라또 시장의 고속성장을 매우 긍정적인 시각으로 바라보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파시 부사장의 한국 방문은 지난 2000년 초반부터 웰빙식품으로 각광을 받으며 매년 15% 이상 고속성장을 기록하고 있는 한국 젤라또 시장을 눈으로 직접 확인하고, 빨라쪼만의 레시피 교류로 130년 전통 빨라쪼의 맛을 한국에도 그대로 전달하는 한편, 빨라쪼를 한국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시장의 빅3로 도약시키기 위해서다.
특히 본점과 서울역점을 차례로 방문한 파시 부사장은 근무중인 직원 및 고객들과 한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제품, 고객이 원하는 새로운 맛에 관한 대화를 나누고 꼼꼼히 기록하는 등 한국시장에 대한 강한 애착을 보였다.
이후 파시 부사장은 송준형 한국 빨라쪼 대표와 함께 안양에 위치한 빨라쪼 공장으로 자리를 옮겨 이태리에서 직접 가져온 신제품 레서피의 시식과 기술 이전,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메뉴 개발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또 앞으로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레시피 개발과 노하우로 다양한 메뉴를 개발해 이태리 본사에서 제품을 판매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하고, 고급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생산직 임직원의 교환근무 등도 적극 지원하기로 협의 했다.
송준형 한국 빨라쪼 대표는 "빨라쪼가 지난 2002년 한국에 처음 입점한 이후 매년 약 15% 이상의 꾸준한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며 "이태리 본사와의 정기적인 기술교류, 교육 등을 통해 2012년까지 매장을 150개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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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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