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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 최정원 등 한국 톱스타들 '김연아 금메달'에 함성


[아시아경제 강승훈 기자] 한국의 톱스타들이 김연아 선수의 금메달 소식에 박수를 보냈다.


카라 최정원 쥬얼리의 김은정 컬투 등은 김연아 선수의 금메달 소식에 "역시 해냈다. 김연아 최고다"라며 기뻐했다.

이들은 경기 전부터 김연아 선수의 금메달을 예상했다. 평소 연습한 것 처럼 해준다면 금메달 이변은 없을 것이라며 한 목소리를 냈다.


카라는 26일 아시아경제신문과의 전화통화에서 김연아 선수를 응원하는 메시지를 보냈다.

카라의 구하라는 "김연아 짱이다. 평소에도 카리스마 넘치는 김연아의 환상적인 경기를 보고 매료됐다. 한국을 빛낸 국보급 선수이기 때문에 금메달은 당연하다고 생각했다. 우리 카라들과 나이도 비슷해서 관심이 간다. 잘 했고, 대견하고 김연아를 끝까지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최근 '별을 따다 줘'에서 열연을 펼치고 있는 최정원은 "'별을 따다 줘' 녹화 때문에 올림픽 중계를 잘 못 봤다. 김연아가 금메달을 따내서 너무 자랑스럽고 감격스러운지 모르겠다. 김연아가 올림픽 금메달을 따는 것이 12년 전부터의 꿈이라고 했는데, 정말 그 꿈이 이루어져서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쥬얼리의 김은정은 "김연아 선수의 경기를 관심 있게 지켜보고 있다. 너무 자랑스럽고 대견해서 팬으로써 이번 동계올림픽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둬달라고 부탁하고 싶다"며 "김연아 선수의 경기는 빼 놓지 않고 보고 있다. 캐나다 밴쿠버에서 다시 한번 애국가가 울려퍼지기를 바란다"고 응원했다.


김은정은 후배인 제국의 아이들에 대한 관심도 잊지 않았다. 김은정은 "오늘(26일) 김연아 선수 전에 제국의 아이들이 응원전을 펼친다. 아마 거기에서 김연아 선수를 응원하고, 기쁨을 만끽할 것 같다. 제국의 아이들도 파이팅이고, 김연아도 파이팅이다"고 말했다.


컬투도 마찬가지다. 컬투는 "최근 거리 응원전을 하면서 김연아의 국민적인 관심과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김연아 선수는 정말 대단한 것 같다. 한국인의 위상을 세계 만방에 떨쳤다. 값진 메달을 획득한 김연아에게 축하하는 마음을 전하고 싶다. '코리아 파이팅''김연아 파이팅'"이라고 외쳤다.


한편, 김연아 선수의 경기는 이날 오후 1시 21분 한국을 비롯한 전세계에 생중계됐다.



강승훈 기자 tarophine@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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