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특별취재팀] 아시아경제 신사옥 개관기념 리셉션이 열린 지난 25일 행사장 곳곳에선 익살스런 풍경과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연출됐다. 정ㆍ재계인사는 물론 연예인까지 한자리에 모이기 힘든 각계인사들이 참석해 우의를 다지기도 했다.
○...행사 10분전쯤 행사장에 입구에 도착한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바로 뒤에 박선영 자유선진당 대변인이 입장했다. 터치스크린 방식의 전자방명록에 서명과 축하인사를 남기려던 유 장관은 박 대변인을 보고는 한사코 자리를 양보했다.
박 대변인 역시 "유 장관 먼저 하시라"며 양보하자 유 장관은 "레이디 퍼스트죠"라고 웃으며 박 대변인에게 다시 양보했다. 결국 박 대변인이 먼저 서명했고 유 장관은 박 대변인 옆자리가 나자 그제서야 방명록을 작성했다.
○...최근 두드러진 경영수완을 보여주고 있는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은 역시 일벌레 다웠다. 행사 직전까지 수행온 직원과 귀앳말로 한참을 얘기 나누며 일에 몰두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증권사 CEO들은 돈독한 우정을 과시했다. 친한 증권사 CEO들끼리 앉기 위해 테이블을 옮기는 일도 벌어졌다. 한 자산운 용사 CEO는 친분이 있는 증권사 CEO와 자리를 같이 하기 위해 테이블을 옮겼는데 옮기기 전 테이블에 탤런트 손예진이 앉은 것을 보고 아쉬움을 표하기도 했다.
○...인기드라마 '추노'의 언년이 이다해는 역시 프로 배우답다. 행사장 입구 전자방명록에는 카메라 기능이 있어 서명하는 사람의 얼굴사진이 찍힌다. 그걸 몰랐던 이다해는 서명하다말고 사진이 예쁘지 않게 나왔다며 서명을 지우고 다시 쓰며 얼짱 각도로 사진을 찍었다. 결국 오케이.
○...이날 커팅식에 등장한 케이크는 길이 12m, 폭 40cm 짜리 초대형 시루떡이다. 불린 쌀과 팥이 39말(1말=약 8kg)이나 들어갔고 80kg이 넘는 떡을 쪄내고 행사장까지 나르는 데만 직원 7명이 달라붙어야 했다. 아시아경제는 행사가 끝난 뒤 떡 4조각씩을 포장해 이날 참석한 500여명의 국내외 내빈들 손에 들려 보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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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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