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현정 기자]우리은행은 25일 새로운 대출 기준금리인 코픽스(COFIX)를 적용한 주택담보 대출상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우리은행에 따르면 코픽스 기준금리는 신규취급액 기준 코피스 연동 대출금리는 연4.48~5.90%로 기존 양도성예금증서(CD) 연동 대출 대비 최대 0.50%포인트 낮은 수준이다.
기존에 CD연동 주택담보대출 이용 고객도 중도상환수수료 등의 비용 부담 없이 내달 2일부터 9월 1일까지 1회에 한해 코피스 기준금리로 전환 가능하다. 전환 대상에는 전세자금대출과 집단대출도 포함되나, 집단대출 중 중도금대출이나 이주비대출 등은 제외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기존 CD연동 대출금리의 문제점을 보완하고 금리의 투명성을 확보해 고객들의 금리 선택권이 강화됨은 물론 서민들의 대출이자 부담도 완화됐다"며 "코픽스 연동대출 전용상담창구를 운용해 고객 상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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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정 기자 hjlee30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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