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스피드스케이팅 해설을 맡은 김정일 캐스터(왼쪽)와 제갈성렬 해설위원(오른쪽) [사진제공=SBS]";$txt="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해설을 맡은 김정일 캐스터(왼쪽)와 제갈성렬 해설위원(오른쪽) [사진제공=SBS] ";$size="550,368,0";$no="2010021708022862885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 조범자 기자]지상파 방송에서 특정종교를 표출한 해설로 구설수에 올랐던 제갈성렬 SBS 해설위원이 25일 불교방송에 출연해 자신의 발언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제갈 위원은 이날 오전 BBS 불교방송 라디오 '아침저널'과 전화 인터뷰에서 "선수들의 잇따른 쾌거로 흥분한 상황에서 무슨 말을 했는 지 잘 모르겠지만 특정종교에 대해 발언한 부분은 진심으로 사과하고 죄송하다"고 밝혔다.
그는 또 "중계가 끝난 뒤 '어떻게 해야할까'를 생각하느라 한숨도 못잤다"며 "필요하다면 공식적으로 사과문을 쓸 생각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갈 위원은 이어 "선수출신이고 아직 방송에 대해 미흡한 점이 많다"고 밝힌 뒤 "앞으로 좀더 배우고 겸허한 자세로 남은 경기에 임하겠다. 국민 여러분이 방송으로 인해 언짢으셨다면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덧붙였다.
2010 밴쿠버동계올림픽 단독 중계를 맡고 있는 SBS에서 스피드스케이팅 해설을 하고 있는 제갈성렬 위원은 24일 이승훈이 10000m에서 극적인 금메달을 획득한 후 "주님의 뜻이다. 주님이 허락해 금메달을 땄다"고 말해 파문을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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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범자 기자 anju101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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