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건욱 기자]신인그룹 제국의아이들이 '피겨퀸' 김연아를 응원하는 무대를 갖는다.
제국의아이들은 오는 26일 서울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열리는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프리스케이팅 단체 응원전에 참석해 김연아 선수의 선전을 기원하는 축하무대를 펼친다.
여성 캐주얼 브랜드 쿠아(QUA)가 주최하는 이날 단체 응원전에서 제국의아이들은 데뷔곡 '마젤토브(Mazeltove)' 무대를 선보이며 김연아 선수를 응원할 예정이다.
제국의아이들의 곡 '마젤토브'는 히브리어로 '힘내', '행운을 빌어', '파이팅'이라는 뜻으로, 이들은 김연아 선수를 향한 응원의 메시지를 이번 무대로 대신해 전달한다.
한편 동계올림픽 사상 최초로 열리는 이번 단체 응원전은 대형 LED TV를 통해 김연아 선수의 경기를 생중계로 상영하고 피겨 꿈나무들의 공연과 각종 응원행사로 다채롭게 꾸며진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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