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txt="";$size="550,825,0";$no="2010022410151889069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SBS 수목 ‘산부인과’(최희라 극본, 이현직, 최영훈 연출)의 장서희가 구성애를 능가하는 성교육 강사로 변신한다.
‘산부인과’ 25일 방송분에서 서혜영(장서희 분)은 한 고등학교에서 성교육을 강의하게 된다. 특히, 여기서 혜영은 그동안 보여준 학교 성교육과는 달리 솔직한 강의로 핵심을 콕콕 찔러 선생님과 학생들을 당황하게 할 예정.
촬영은 지난 2월 중순 한 학교에서 진행되었다. 원래 대본에는 서혜영 혼자 학교를 방문해 강의하는 것으로 설정됐는데, 이때 장서희는 “송중기씨가 여고생들에게 인기가 많으니 같이 가서 강의하면 어떨까?”라고 제작진에 의견을 냈고, 이는 곧바로 반영되어 같이 교단에 섰다.
특히, 극중 강의를 듣는 보조출연 학생들로는 안경우역 송중기의 팬들이 자리잡은 터라 강의실에 장서희와 송중기가 들어서자 호응은 처음부터 대단했다. 강의가 시작되고, 특히 송중기가 막대에 콘돔을 끼우는 장면에서 부끄러운 기색이 보이자 한때 웃음이 터지기도 했다.
그러면서도 “평생 단 한명의 건강한 파트너와 관계를 가지면, 임신만 조심하면 되겠지”“간혹 원치 않는 임신을 해버렸을 경우에는 최대한 병원이나 상담시설을 찾아 의논 해”등 성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풀어냈다.
장서희는 “이번에 산부인과 의사로서 뿐만 아니라 여고생들에게 성교육을 제대로 전파하는 강사로도 변신해봤는데, 실제로 참 뜻 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는 상식과 재석사이에서 혜영의 좀 더 인간적인 모습이 그려지며 시청자분들의 마음을 더욱 공감가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