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명진규 기자] 지진 피해로 고통받고 있는 아이티를 돕기 위해 국내외 음악 업체가 뭉쳤다.
온라인 음악서비스업체 소리바다(대표 양정환)는 24일 음반 회사 소니뮤직과 함께 아이티 지진 피해자들을 위한 자선 앨범 '에브리바디 허츠'의 판매 수익 전액을 아이티 재난 복구를 위해 기부한다고 밝혔다.
'에브리바디 허츠'는 소니뮤직이 수잔 보일, 웨스트라이프, 리오나 루이스 등 세계적인 톱 아티스트들과 함께 아이티 국민들을 돕기 위해 만든 싱글 앨범이다. 영국서는 발매 첫 주 싱글 차트 1위를 기록했다.
소리바다 손지현 상무는 "지난 해 청각장애 아동을 위해 진행했던 '소리바다 사랑바다' 캠페인에 이어 아이티 기부를 통해 모두가 행복해질 수 있는 사회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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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진규 기자 ae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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