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23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거래되는 금과 은 가격이 달러 강세에 따른 매력 상실로 2주래 최대폭으로 하락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4월 인도분 금 선물 가격은 온스당 9.9달러(0.9%) 하락한 1103.2달러를 기록했다. 4월 인도분 은 선물 가격은 온스당 33.5센트(2.1%) 내린 15.913달러에 거래됐다. 금, 은 가격은 지난 2월 5일 이후 가장 큰 낙폭을 기록했다. 4월 인도분 플레티늄 선물 가격도 21.6달러(1.4%) 하락한 1510.3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아처 파이낸셜 서비스의 스티븐 플랫 애널리스트는 "달러는 여전히 상승 추세에 있다"며 "은 가격은 떨어지고 있고 금도 새로운 투자자들을 찾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금 값이 3월 안에 1000달러 밑으로 하락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한편 이날 미국의 소비자신뢰지수가 약화됨에 따라 달러화가 강세를 나타냈다. 달러지수는 한때 80.882까지 올라 8개월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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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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