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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선영 기자]원·달러 환율이 전일 하락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상승 압력이 부진한 상황에서 1140원대 후반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전일 샌프란시스코 연방은행 총재의 저금리 기조가 필요하다는 지적으로 재할인율인상에 따른 금리 인상 우려감이 완화되면서 달러 매수 심리가 크게 부각되지는 않고 있다.
벤 버냉키 연준의장의 의회 증언을 앞두고 적극적인 달러 매수가 일지 않은 점도 장초반 환율이 소폭 하락하는데 일조했다.
23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1.5원 오른 1148.5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이날 환율은 상승 개장한 후 수출업체 네고물량과 일부 시장참가자의 포지션 플레이가 유입되면서 1145.9원에 저점을 찍었다.
전일 그리스 재정적자 지원과 관련해 독일 정부가 부인하고 나서면서 그리스 우려감이 부각되기는 했으나 일단 재료의 효과가 약해져 원·달러 환율에는 큰 영향을 주지 못하는 분위기다.
코스피지수도 소폭 하락하고 있고 외국인이 주식순매도에 나서기는 했으나 장초반 49억원 수준에 그치고 있다.
한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일단 숏 마인드가 우세한 상황에서 개장 직후 1150원 위를 시도하는 참가자도 있었지만 여의치 않으면서 물량에 의해 밀려내려왔다"며 "아래쪽도 1145원 밑으로는 쉽지 않아보이고 위쪽도 룸이 별로 없어 전형적인 레인지 장세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오전 9시48분 현재 3월만기 달러선물은 전일대비 1.5원 오른 1147.6원에 거래되고 있다. 등록외국인이 575계약, 은행이 500계약 순매도한 반면 증권은 653계약, 종신금이 375계약 순매수하고 있다.
같은 시각 달러·엔은 91.22엔으로 하락하고 있고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1258.9원으로 오르고 있다. 유로·달러 환율은 1.3607달러로 상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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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영 기자 sigum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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