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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건욱 기자]그룹 2PM 멤버들이 리더 재범의 탈퇴와 관련, 직접 팬들과 만난다.
2PM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측은 지난 21일 팬클럽 공식 카페에 "오는 27일 재범을 제외한 2PM멤버 전원이 팬들을 만나는 기자간담회를 열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자리에서 멤버들은 그 동안 재범의 탈퇴와 관련한 소문의 진위는 물론, 팬들과 진솔한 이야기를 나눌 것으로 예상된다.
2PM 멤버들도 직접 팬들을 만나 이야기를 하겠다는 뜻을 피력했다는 후문이다.
이날 간담회 장소 및 시간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며 언론에는 비공개로 진행될 가능성이 크다.
한편 재범은 지난해 9월, 연습생 시절 미국 사이트 '마이스페이스'에 '한국을 떠나고 싶다'는 등의 글들을 게재한 것이 유포돼 논란을 불러 일으켰다. 재범은 사건 3일만에 팀 탈퇴를 선언하고 미국으로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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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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