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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전기차로 항만 질서 잡는다"

인천항만공사, 친환경 전기 자동차 3대 항만 순찰용으로 도입

[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 인천항만공사(IPAㆍ사장 김종태)는 정부가 추진하는 '저탄소ㆍ녹색성장' 사업에 적극 부응하기 위해 항만 순찰용 차량으로 전기 자동차 2대를 도입했다.


국내 항만 중 전기자동차가 순찰 차량으로 도입된 곳은 인천항이 처음이다.

인천항만공사는 이 차량을 주간에는 인천항을 처음 방문하는 고객에게 원하는 목적지까지 태워다 주는 등 항내 안전 순찰 차량으로 쓸 계획이다.


야간에는 인천항을 순찰하면서 불법 주ㆍ정차 단속, 불법 적치물(쓰레기) 적발, 보안시설물을 점검하는 용도로 운행한다.

이 전기자동차는 월간 전기료가 1만원 정도에 불과하다. 한 번 충전하면 70~120km를 운행할 수 있다.


이산화탄소 발생량이 전혀 없으며, 기존 휘발유차와 대비하여 매우 간단한 구조로 돼 있다.


유지비용인 오일류 및 에어크리너 등의 소모품 교체비용도 없는 등 친환경 없어 경제적으로도 실효성이 뛰어난 친환경 제품으로 알려졌다.


인천항만공사 부두운영팀 이민호 과장은 "1차적으로 시범운행하고 그의 효과성을 검토하여 점차적으로 대수를 늘려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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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수 기자 bs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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