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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1630 안착 시도..수급 개선

외인 현ㆍ선물 동반매수..PR 1500억원 유입

[아시아경제 김지은 기자] 코스피 지수가 장 중 1630선을 터치하는 등 상승세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


지난 주말 미 다우지수와 S&P500지수가 각각 4거래일, 나스닥 지수가 5거래일째 상승세를 지속하는 등 글로벌 증시가 일제히 안정세를 보이자 국내증시 역시 투자심리가 크게 개선된 모습이다.

여기에 외국인과 기관이 현물 시장에서 매수세를 지속하고 있고, 선물 시장에서도 개인과 외국인이 동반 순매수에 나서며 차익 매수세를 유도하는 등 수급적으로도 안정된 흐름을 지속하고 있다.


22일 오전 9시42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34.53포인트(2.17%) 오른 1628.43을 기록하고 있다.
장 중 1630.23까지 올라서며 1630선을 터치하기도 했다.

개인이 1500억원의 매도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050억원, 370억원의 매수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선물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의 동반 매수에 따라 프로그램 매수세 역시 1500억원 가까이 유입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주 역시 대부분 상승세다.
삼성전자가 전일대비 1만4000원(1.84%) 오른 77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는 가운데 포스코(3.38%), 신한지주(3.39%), KB금융(3.19%), 현대중공업(2.96%) 등이 일제히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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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은 기자 jeki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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