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도형 기자]교장공모제 시범운영에 따라 134명이 새로 교장으로 임용된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제6차 교장공모제 시범운영 계획에 따른 교장공모 절차를 사실상 마무리하고 총 134명의 임용 대상자를 최종 확정했다고 21일 발표했다.
이번에 선발된 공모교장의 임기는 4년으로 올해 3월부터 2014년 2월말까지다. 임기 중에는 전직과 전보 등이 제한돼 공모교장은 안정적인 학교 운영을 보장받게 된다.
이번 공모에서는 구미전자고등학교, 부산자동차고등학교, 울산정보통신고등학교 등 3곳의 마이스터고에 기업 출신의 교장이 임용될 것으로 알려지면서 화제를 모은바 있다.
교장공모제는 공모를 통해 학교현장 및 지역사회가 원하는 학교장을 임용하려는 취지로 도입된 제도다. 지난 2007년 9월 1차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5차에 걸쳐 총 392개 학교에서 시범운영 중이다.
교과부 이성희 학교자율화추진관은 “공모를 통해 임용된 교장선생님들이 학생·학부모 등 수요자의 요구를 반영한 교육과정을 운영해 학교에 새바람을 불어넣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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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형 기자 kuerte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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